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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공예축제 5월 진주서 펼친다
국내 최대 공예축제 5월 진주서 펼친다
  • 박경아 기자
  • 승인 2023.02.13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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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과 함께 진주공예나들이

5월 19일부터
진주 현장아트홀

전시ㆍ체험ㆍ교육 등 문화 기획사업 운영
문화예술 맛ㆍ멋 소개 `오감행사`도 기획
9월 진주 소목 사전 전시ㆍ11월 비엔날레
2021 진주공예비엔날레 전시회 민영기 전시작품.
2021 진주공예비엔날레 전시회 민영기 전시작품.

경남 진주문화재단은 지난 8일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사전연계 프로그램을 오는 5월 연다고 밝혔다. 진주전통 공예비엔날레의 사전행사로는 5월의 공예 축제와 10월의 `진주의 소목` 두 가지가 열릴 계획이다.

`작은 눈부심-공연과 함께하는 진주공예나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오는 5월 공예 축제 행사는 한국공예ㆍ디자인 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 공예주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진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 사업의 하나로 펼친다.

2023 공예주간 행사는 국내 최대규모의 공예 축제로 전시ㆍ체험ㆍ마켓ㆍ교육ㆍ포럼 등을 공모하는 공예문화 기획사업의 일환이다.

다채로운 공연도 볼 수 있는 진주공예나들이는 오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현장 아트홀에서 열린다.

강다윤 작가의 `꽃망울(부제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  /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ㆍ미술 촬영 박윤
강다윤 작가의 `꽃망울(부제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 /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ㆍ미술 촬영 박윤

이 행사는 진주 공예의 미적 가치를 소개하는 진주 지역 공예작가의 작품과 진주에서 활동하는 공연단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도 볼거리다. 진주 공예뿐 아니라 진주문화예술의 맛과 멋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융합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행사로 열리는 오는 10월 10일 `진주의 소목` 사전 전시회도 볼거리다. 한편,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진주전통 공예비엔날레는 일호광장진주역, 차량정비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공예주간 행사뿐 아니라 2023 진주전통 공예비엔날레 행사를 통해 지역 공예인, 지역 문화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도모하고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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