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8:58 (목)
#서양화가 김광진 첫 개인전
#서양화가 김광진 첫 개인전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3.02.12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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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까지 진주 갤러리 에이 라운드

10호∼100호 대작까지 40여점 작품 선봬
캔버스 규격화 탈피ㆍ동일성 거부 `눈길`

 

김광진 작품 flat on soul / 80호 변형.
김광진 작품 flat on soul / 80호 변형.

서양화가 김광진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주 갤러리 현장 에이 라운드에서 열리고 있다.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를 전공한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 10호에서 100호의 대작까지 40여 점을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기존 캔버스 규격화를 탈피했다. 작품의 성격과 전달하려는 작가의 내면에 따라 캔버스의 규격과 모양이 제각각이다. 그의 캔버스 자체가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특히 작가의 작품에는 화면의 동일성을 거부하고 회화의 전통적 방법을 확장해 더욱 생동감을 준다. 즉 인간 행위의 흔적을 녹여 내린다. 서정적 이미지의 직접 표현이 아니라 표현적 추상이 돼 보여 주는 것이다.

또한 색채 간의 경계를 허물고, 면과 선의 이미지를 이용한 화면 구성은 작품에 대한 회화적 행위의 깊이를 더하면서 색채형식으로 화면을 장식한다.

김광진 작가는 허성ㆍ김광진 2인전, 주원철ㆍ김광진 2인전, 진주청년작가회전, 점ㆍ선ㆍ면전, 19인의 테마전, 토끼와 거북이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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