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0:58 (화)
거창군은 가는 곳마다 힐링 명소다
거창군은 가는 곳마다 힐링 명소다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3.02.09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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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 힐링랜드ㆍ창포원 등 볼거리
10월 감악산 꽃&별 여행 설렘가득
`가고싶은 거창, 쉬고싶은 거창` 매력
이우진  지방자치부 부국장대우
이우진 지방자치부 부국장대우

거창군은 민선 7, 8기 구인모 군수의 발빠른 행보로 거창을 관광 1번지로 만들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Y자형 출렁다리로 대표되는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및 관광자원을 엄선해 전국 관광안내소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스탬프투어,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온ㆍ오프라인으로 적극적인 홍보로 국내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지난해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대표적인 관광시설인 국내 최초 교각 없는 Y자형 출렁다리를 비롯해 무장애 데크로드, 숲 체험장 등의 치유의 숲과 숙박시설, 자생식물원에 대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 개통한 수승대 출렁다리는 총 사업비 53억 원이 투입돼 총 길이 240m, 폭 1.5m, 내진 1등급 및 풍하중 초속 30㎧에도 견디는 무주탑 형식으로 지난 2020년에 개통한 `거창 Y자형 출렁다리`에 이어 거창군의 두 번째 출렁다리다.

거창창포원은 지난 2021년 10월에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경남도가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남 관한 법률`에 따른 지방정원 등록 기준을 충족한 거창창포원을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거창창포원은 현재 13만 평으로 봄에는 꽃창포, 여름에는 연꽃과 수련, 수국을 가을에는 국화와 코스모스, 갈대를 겨울에는 열대식물원에서 예쁜 꽃을 즐길 수 있어 4계절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14만 평 규모의 제2창포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정원 지정도 준비하고 있다.

감악산 정상에서 시작되는 오는 9월과 10월 감악산 꽃&별 여행은 주말과 공휴일에 꽃&별 음악회, 거창국제연극제 공연,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감악산 방문객들이 오감만족의 즐거움과 추억을 나눌 수 있다. 감악산 정상은 해발 900m 고지에서 화려하게 핀 아스타 꽃이 풍력단지와 어우러져 방문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웰니스투어, 먹거리, 농산물, 사진 전시 등의 다양한 준비와 함께 주야간 펼쳐지는 음악회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감악산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주요명산에 매력이 넘치는 산림휴양관광지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거창군에 체류하는 1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앞당겼다.

이제 거창군은 천혜의 멋진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전국적으로 거창을 알림과 동시에 볼거리는 풍부하나 먹거리, 쉴 거리를 좀 더 조성해 언제든지 `가고 싶은 거창, 쉬고 싶은 거창`에 걸맞은 관광상품 개발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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