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23성인문해교실 운영
지역민 강사 위촉… 25개 교실
중졸 검정고시 대비반 등 구성
지역민 강사 위촉… 25개 교실
중졸 검정고시 대비반 등 구성

산청군이 올해 말까지 어르신 문해력 향상을 위해 2023성인문해교실 `청춘배움학교`를 운영한다.
`청춘배움학교`는 기초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친 비문해ㆍ저학력 성인의 기초능력 향상과 자존감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8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청춘배움학교`는 문해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지역민을 강사로 위촉, 모두 25개 교실을 운영한다.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교육청 인가를 받아 초등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초등학력 인정교실 △중졸 검정고시 대비반 등으로 구성됐다.
또 한글수업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영어교육을 위해 강사들이 직접 만든 부교재 `영어야 놀자`, 어르신들 이야기를 담은 푸른문해동화책 `막달씨의 비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효과적인 문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평생교육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산청군 교육정보`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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