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9:51 (목)
문화생활 할 땐 차별 없는 `문화누리카드`
문화생활 할 땐 차별 없는 `문화누리카드`
  • 박경아 기자
  • 승인 2023.02.06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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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 등에 1인당 연간 11만원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진행한다. 문화예술, 체육, 관광 분야로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하며, 발급 대상자는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리게 하려고 기획됐다. 가까운 주민센터, 문화누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전화 ARS로 발급 가능하며 발급일로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전년도 발급 대상자 중 지원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재충전` 된다.

진흥원은 도민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및 노년층과 도서 산간 지역 등, 카드 사용에 불편을 겪는 이용자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 카드 이용자는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 되는 카드를 발급받아 잘 쓰고 있다.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고, 부담도 적어져 도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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