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시민 동참 분위기를 이끌고자 자매ㆍ교류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전북 정읍시， 경남 의령군， 경기 남양주시， 경기 용인시， 경북 고령군 모두 5개 자매 시ㆍ군에 각각 10만 원씩 모두 50만 원의 기부금을 전했다.

또， 기부금의 30%로 제공되는 답례품은 자매ㆍ교류 도시 대표 특산품으로 선택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그동안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자매ㆍ교류 도시의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함께 교류협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방재정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며 "사천시 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