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1:41 (토)
커피 배달 드론, 배터리 등 제작 `꿈을 위해 난다`
커피 배달 드론, 배터리 등 제작 `꿈을 위해 난다`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3.02.02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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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빌리티 페스티벌 결선 대회
12개팀, 8개월간 예ㆍ본선물 만들어
대상 경남대, 최우수상 창원ㆍ영산대
2일 창원대학교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에서 개최한 `2023 동남권 이모빌리티 페스티벌 결선대회`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일 창원대학교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에서 개최한 `2023 동남권 이모빌리티 페스티벌 결선대회`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사업단이 주관하고 알에이치테크에서 운영하는 `2023 동남권 이모빌리티 페스티벌 결선대회`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일 창원대학교에 따르면 결선대회 행사는 창원산업진흥원,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을 비롯한 지역 내 여러 관계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종 참가팀은 총 12개 팀으로 경남대, 울산대, 영산대, 창원대, 창신대 학생들로 구성돼 8개월간의 예선과 본선을 걸쳐 직접 제품을 구매하고 제작하거나 외주업체를 통해 제품 제작을 진행했다.

12개 팀의 제작물로는 커피 배달 드론, 가변형 보조 바퀴가 있는 전동 킥보드, 전기레이싱카에 사용되는 배터리 등을 제작했다.

시상은 대상 1팀(경남대 `멘토스`), 최우수상 2팀(창원대 `아이컨텍`, 영산대 `김이박일`), 우수상 3팀(창원대 `SKID_Electric`, `E-move`, `실리콘밸리in창원`) 등 총 6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운영을 맡은 알에이치테크의 박경록 대표는 "대회 이후에도 제품 고도화, 판로개척 등 후속 과정에 대해 지속해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팀 및 인재 발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고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모두 열심히 해서 만족한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산업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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