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32 (금)
"영호남 교류ㆍ남해 관광산업에 큰 도움"
"영호남 교류ㆍ남해 관광산업에 큰 도움"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3.02.02 2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의회 의장단 현지의정활동
해저터널공사 현장 등 점검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위원장들은 남해와 사천지역 현장을 방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위원장들은 남해와 사천지역 현장을 방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2일 남해, 사천지역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올해 첫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지의정활동에는 김진부 의장, 최학범 부의장, 강용범 부의장, 박준 기획행정위원장, 박병영 교육위원장, 김현철 농해양수산위원장,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 김재웅 문화복지위원장 등 의장단과 류경완 의원(남해), 임철규 의원(사천1)이 참석했다.

의장단은 먼저 국도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공사 현장을 방문해 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으로부터 공사현황과 향후계획을 청취하고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부 의장은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종전 1시간 20분 정도 걸리던 거리를 단 10분으로 줄어들어 영호남의 교류와 남해군의 관광산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남도에서도 계획대로 사업이 완료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의장단은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을 방문, 주요사업현황과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우주항공센터와 국산 초음속전투기 KF-21을 시찰했다. 김 의장은 "국내 항공우주산업 점유율 1위인 경남에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조속히 설립돼 글로벌 항공우주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도의회에서도 경남이 우주산업을 선도할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올해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민생을 챙기기 위해 의장단뿐 아니라 상임위원회에서도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