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9:09 (금)
삼성重, 스마트 조선소 탈바꿈 가속도
삼성重, 스마트 조선소 탈바꿈 가속도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3.02.02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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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모니터링시스템` 개발
DT기술 EPC정보 연결 가능
데이터 기반 최적 의사결정
`스마트 생태계` 구축 기반 마련



삼성중공업이 제조 혁신 고도화를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조선소`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견적부터 제품 인도까지 선박 건조 全 과정(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관제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全社 통합모니터링 시스템(SYARD)`을 개발해 본격 적용한다.

SYARD는 개별적인 방대한 정형ㆍ 비정형 데이터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빅데이터화 하고, 연결ㆍ분석한 정보를 시각화, 실시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플랫폼을 탑재한 경영관리 시스템이다.

최적의 의사결정이 가능해 인력, 자재, 에너지 등 경영 자원의 효율적 관리, 리드타임 단축은 물론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019년부터 생산, 설계, 업무 등 전 분야 스마트화를 추진, 지난해까지 △메타버스 기반 원격 품질검사 플랫폼 △대화형 설계 챗봇(ChatBot) △3D 모델링 및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생산 무도면 시스템 등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원가 10% 개선`을 달성하고 오는 2025년까지 선급, 협력사, 고객으로 확대해 공급망 전방위에 걸쳐 `스마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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