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이 31일 전날 화재 피해가 발생했던 부경원예농협 공판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 농협중앙회 이사 황성보 조합장， 상동농협 박용근 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해 피해 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불은 지난 30일 오전 11시 58분께 농협화훼공판장 자재 창고에서 발생했다.

이에 농협은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농협손해보험 피해조사 신속 실시와 긴급 피해복구 인력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을 찾은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이번 화재로 많은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 및 부경원예농협 임직원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린다"며 "피해 상황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