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28일 지역 내 시각장애 아동들의 문해력 향상 시키는 학습교구인 점자 동화책 만들기 봉사활동을 열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성봉자회, 고우리주민동아리, 감개무량봉사단, 고성바람청년봉사단 및 지역 내 청소년 등 2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일반 동화책에 점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직접 점자 동화책을 제작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태웅 바람청년봉사단 회장은 "색다른 자원봉사활동으로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