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4:34 (목)
`경남 재난안전컨트롤타워`, 전국 안전망 선도
`경남 재난안전컨트롤타워`, 전국 안전망 선도
  • 경남매일
  • 승인 2023.01.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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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재난안전컨트롤타워`가 전국을 선도하는 안전시스템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경남의 안전망이 참으로 자랑스럽다. 지난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행안부 업무보고에서 경남도는 `경남 재난안전컨트롤타워`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행안부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마련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경남 재난안전컨트롤타워 구축 계획을 소개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소방, 경찰, 행정 공무원이 함께 근무하는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다 일선 시군의 CCTV뿐만 아니라 소방ㆍ경찰 출동차량의 실시간 현장 영상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재난안전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응급의료 종합컨트로타워 구축과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병원 간 여유 응급병상과 의료진 대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재난안전컨트롤타워와 연계해 안전시스템 활용 효율화를 높이는 등 안전 시스템 확보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국민 안전은 국가의 책임이다, 지자체 역시 국가와 함께 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경남도는 `이태원 참사` 이전에도 안전망 확보에 많은 노력해왔다, 특히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주민의 안전은 지자체장의 책임이 크다고 강조하는 등 행정가로서 안전에 대한 의지가 크다, 이 같은 안전의식 분위기로 행안부가 개편하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서 발표하는 기회도 얻는 등 안전 경남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원활한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의 작동을 위해 경찰 파견도 건의했다. 행안부 역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112ㆍ119 상황실 CCTV 연계를 추진하기로 밝혀 경남 재난안전컨트롤타워 구축에 힘을 실어줘 안전경남의 우수성을 입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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