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스티안재단 캠페인 기부
"다시 일어서는 데 `큰 힘` 될 것"
"다시 일어서는 데 `큰 힘` 될 것"
(재)베스티안재단은 티몬과 저소득 화상 환자의 치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소셜기부 캠페인을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14일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베스티안재단은 티몬과 지난해 3월 사회공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화상 환자의 의료비 지원, 화상 환자 복지향상 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티몬의 참여형 사회공헌 `소셜기부`를 여러 차례 진행해왔다.
이번 소셜기부는 `화재로 전신화상을 입은 아빠와 아들 가족 돕기`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가을,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밸브를 켜는 순간 굉음과 함께 가스가 폭발했고,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는 성진 씨 가족의 보금자리를 한꺼번에 삼켜버렸다. 성진 씨는 8번의 수술, 아들 정한이는 6번의 수술로 병원에서 힘든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모금액 전액은 성진 씨와 아들 정한이의 치료 및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지난 소셜기부에 이어 티몬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들을 이어 나갈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화상 환자들은 반복되는 수술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며, 특히 저소득 화상 환자들은 고액의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느낀다. 이번 티몬과 함께하는 소셜기부 캠페인으로 성진 씨 가족이 다시 일어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