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하루 경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2379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는 전날 1292명보다 1087명 늘어난 수치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자이다.

도내 18개 시ㆍ군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 855명， 김해 449명， 양산 249명， 진주 214명， 거제 140명， 통영 101명， 사천 72명， 밀양 67명， 거창 43명， 합천 28명， 고성 27명， 함안 25명， 의령 24명， 창녕ㆍ산청ㆍ함양 각 18명， 남해 17명， 하동 14명이다.

치료 중인 70～90대 환자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834명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1%다. 26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27.6%이며， 동절기 추가 접종률(25일 0시 기준)은 10.8%이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0만 943명(입원 치료 51명， 재택치료 8090명， 퇴원 179만 96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