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 내 총 4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한다.

구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성산구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사전점검을 했으며， 소모품 등의 상태를 파악하고 정상 작동여부 및 보안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현재 성산구에는 창원시청， 성산구청 및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다중복합시설 등에 총 44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으며， 연휴기간 중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창원시청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시티7 △창원중앙도서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을 포함한 23개소이다.

무인민원발급기 외에도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정부24` 또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각종 증명서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다.

구진호 성산구청장은 "연휴기간 각종 서류발급 등의 행정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사전점검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공감하는 민원서비스 제공 및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구는 올해 민원들의 행정서비스 접근 및 편의증진 향상을 위해 반송동행정복지센터， 창원지방법원 등 6곳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최신 모델로 교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