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0:08 (토)
하동군, 새해 첫아기 탄생 `축복 꾸러미` 전달
하동군, 새해 첫아기 탄생 `축복 꾸러미` 전달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3.01.18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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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등 다양한 혜택 지원 받아
지역실정 맞는 출산장려책 발굴
하동군민여성의원 모습.
하동군민여성의원 전경.

분만취약지 산부인과인 하동군민여성의원(원장 한성천)에서 검은 토끼의 해 2023년 계묘년(癸卯年)에 첫 아기가 탄생했다.

18일 하동군에 따르면 모두의 축복 속에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며 지난 16일 탄생한 주인공은 금성면에 거주 중인 원모 씨의 첫째 아기로, 몸무게 3.7㎏ 남자아이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산모 원씨는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너무 기쁘다"며 "하동군에서 출산해 의료비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첫 아기 탄생에 이종문 보건소장이 지난 17일 병원을 찾아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물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보건소 여성ㆍ어린이 건강증진사업 일환인 `새 가족 탄생 축복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하동군 읍면 곳곳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길 염원하고 함께 기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아기 탄생과 모성건강증진을 위해 새 가족 탄생 축복꾸러미, 영유아건강검진, 영양플러스, 산모신생아관리사지원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출산장려시책 발굴에 노력하고, 군민에게 현실적인 지원으로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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