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5:00 (금)
산청군, 중기ㆍ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총력
산청군, 중기ㆍ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총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3.01.18 2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성자금 100억원 지원
내달 3일까지 선착순 접수
산청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해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사진은 산청 금서농공단지 항공 전경.
산청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해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사진은 산청 금서농공단지 항공 전경.

산청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해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육성자금은 2022년도 하반기 잔여분 100억 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은행 여신 규정상 상환능력을 갖춘 사업자로 융자 지원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융자 한도액은 업체 매출과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 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조건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다음 달 3일까지다. 단기간 중 융자금액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한다.

신청은 군과 협약을 체결한 △농협은행 산청군지부 △경남은행 산청지점 △산청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진주지점 △산청군농업협동조합에서 할 수 있다.

군은 금융기관이 대출심사 평가 후 추천하면 자격요건 등을 심의해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융자금 대출금리 중 3.5%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 여파 등의 탓에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안정 경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