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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묶는`동남권 광역급행철도` 추진 기대
동남권 묶는`동남권 광역급행철도` 추진 기대
  • 경남매일
  • 승인 2023.01.1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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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을 넘어 대구, 경북까지 아우르는 `동남권 광역급행철도` 시스템 구축사업이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이른바 `부산형 GTX` 구축사업인 `동남권 광역급행철도` 시스템 구축사업은 부산시가 주도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10일 `2030 부산월드엑스포 동남권 신교통수단 등 교통체계 효율화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동남권 신교통수단은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대비한 부산 도심 교통 인프라인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가 더 넓게 확대된 것으로 양산, 김해, 창원 등 경남과 울산은 물론 대구, 경북 등 동남권 광역연계구간을 급행철도 등의 신교통체계로 연결하는 개념이다. `미래혁신 광역교통체계(BuTX)` 구축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으로 부산 가덕신공항-북항-동부산(오시리아) 구간에 대해서는 지난해 말 시민 공청회를 통해 AI(인공지능) 기반의 24시간 운행가능한 수소 전동차로 대심도를 통해 25분 안에 관통하는 방안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2조 5860억 원의 예산이 추정되면서 국비 지원 규모가 관건이 되고 있다.용역에 착수한 동남권 광역급행철도는 동부산(오시리아)-부전역-에코델타시티-창원역-마산역을 연결하는 창원선, 북항-부전역-노포역-양산(북정)으로 이어지는 양산선, 가덕도신공항-북한-동부산(오시리아)-좌천-울산 태화강역을 잇는 울산선, 가덕신공항-에코델타시티-진영읍-밀양역-대구역으로 연결되는 대구선 등을 포함하고 있다.부산시는 올 연말 용역 결과가 나오면 내년에 시작되는 국토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한다. 부산시는 차질 없는 추진과 국비 확보 등으로 이동하기 좋은 동남권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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