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새해맞이 첫 공연으로 이순신 장군의 서사를 담은 넌버벌 뮤지컬 `광화문， 그 사내`를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광화문， 그 사내`는 한국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뮤지컬부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디스이즈잇 제작진이 한국 전통예술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만든 판타지 공연이다.

가족 뮤지컬로서 난세에 백성을 지키려는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서사를 레이저쇼에서 미디어 퍼포먼스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특히， 미러맨의 춤， 새로운 형식의 `3D 애니메이션 레이저쇼`， `매직 벌룬 쇼`， 스트릿 댄스와 한국적 리듬이 만난 `국악 퓨전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70분간 전개된다.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문의는 재단 공연기획팀(055-832-9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