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4:00 (목)
김해 어린이 환상 영화 속에 빠져요
김해 어린이 환상 영화 속에 빠져요
  • 박경아 기자
  • 승인 2023.01.12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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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전당 14일 무료 상영
`레인보우 로드트립` 즐기기
무지개ㆍ색깔 되돌리는 여정
오는 14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무료로 상영되는 레인보우 로드트립` 애니메이션 한 장면.
오는 14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무료로 상영되는 레인보우 로드트립` 애니메이션 한 장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무료함을 달래줄 판타지 김해 애니메이션 영화가 선보인다.

오는 14일 오후 2시 김해문화의전당 시청각실에서 어린이 애니메이션 질리언 코머포드(Gilian Comerford) 감독의 `레인보우 로드트립`을 러닝타임 60분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는 `마이리틀포니: 레인보우 로드트립`은 아일랜드와 미국의 1시간 텔레비전 특별로 방영된 작품을 지난 2020년 10월 29일 한국에서 개봉한 작품이다.

박지윤, 이영란, 김율 등이 목소리 출연했다. 마이리틀포니 캐릭터는 트와일라잇 스파클, 레인보우대시, 핑키파이, 애플잭, 플러터샤이, 래리티가 있다.

이야기는 신비한 마법에 걸려 무지갯빛을 잃은 무지개 끝 마을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축제에 귀빈으로 초대받은 레인보우 대시와 포니 친구들 이야기다.

어린이들은 "색상이 모두 사라진 마을의 써니 시장님을 만나 무지개와 색깔을 되돌리기 위해 돕기로 약속하는데…. 과연 포니 친구들은 무지개 색깔을 되찾을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안고 영화에 몰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뛰어난 영상미와 교훈적인 이야기가 매력 있는 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는 상상력과 유쾌함이다.상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아름다운 무지갯빛으로 상징하며, 동심을 자극했다.

텔레비전 시리즈물을 합쳐 완성해 약간의 끊기는 느낌이 있는 점이 아쉽지만, 방학을 맞은 어린이의 무료함을 달래줄 판타지 장르의 애니메이션이라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해문화의전당 한 관계자는 "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의 취향을 고려한 영화를 상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김해 시민이 만족할 만한 영화를 지속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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