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인재 육성 힘 보태는 것"
2011년부터 총 1억 3000만 후원
2011년부터 총 1억 3000만 후원
김수한 산청군의회 부의장이 지난 11일 군청을 찾아 이승화 군수에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김 부의장은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이번 장학금까지 모두 1억 30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산청군향토장학회 임원으로 재임하며 지역교육 환경개선과 장학사업 저변 확대에 전력해 왔다.
김수한 부의장은 "산청의 미래를 이끌 젊은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소중한 마음을 담은 향토장학금이 더욱 내실 있는 장학회 운영과 지역 교육 경쟁력을 꾀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한 부의장은 지난해 `산청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했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축사육 제한구역 완화 △경로당 입식 전환사업 추진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 실천방안 등을 제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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