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항여객선터미널서 판매
유동인구 多 우수성 알리기 적합
유동인구 多 우수성 알리기 적합
산청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리산 산청곶감` 홍보에 전력한다.
군은 오는 12ㆍ17일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일원에서 `설맞이 지리산산청곶감 홍보ㆍ판매` 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일대는 서호시장 등이 위치한 덕에 유동인구가 많아 `산청곶감` 우수성을 알리기에 최적의 장소다.
앞서 군은 지난 2019년 이곳에서 홍보ㆍ판매행사를 통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설 선물 수요가 많은 점 등을 고려해 마련했다.
그동안 군은 `산청곶감` 경쟁력을 높이고 상표 인지도 확대를 위해 해마다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등에서 홍보행사에 전력해 왔다.
군은 최근 열린 `제16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대면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청곶감` 홍보에 전력한다. 이를 통해 `산청곶감`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산청고종시`의 전례 없는 풍작 덕에 생산량이 증가한 `산청곶감`은 지리산 자락의 맑고 차가운 날씨와 습도 영향으로 최고품질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생산농가는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최고 품질의 곶감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청곶감` 판로개척과 소득증대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곶감`은 7년째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산청고종시`를 원료로 만든다. 고종황제 진상품,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선물 등으로 맛과 품질을 국내ㆍ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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