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시각예술 분야 작가에게 새로운 등용문이 될 전시회가 열린다.

청년예술 단체 레트로봉황(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firsteditionbh)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청년치유 토(土)닥토(土)닥 `YOUTH， 늙지도 어리지도 않은 展` 공모전을 연다. 모집 부분은 회화， 입체， 설치， 사진， 미디어아트 등의 시각예술 분야며， 전시계획서， 포트폴리오， 작가 노트， 자기소개서， 작가 약력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39세 이하의 작가(대학교와 대학원 재학생은 제외)며 총 5명을 선정한다. 경남도 및 김해 지역 연고의 작가를 우선 선발하고， 최종 선정 작가에게는 창작지원금 100만 원(작품 운송비 포함)과 전시 지원， 영상 인터뷰， 도록 제작， 홍보，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