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조달청은 10일 도내 2022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 거제시， 사천시， 하동군이 선정돼 표창을 수여했다.

매년 조달청이 선정하는 조달이용 우수기관은 공공기관 중 이용실적과 조달실적 신장률，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기관에 트로피 및 소속직원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해 조달 사업실적 7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신장률(162%)이 높게 성장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거제시와 사천시 또한 2022년 조달 사업실적(각 651억 원， 667억 원)의 전년 대비 신장률(각 111% 113%)이 우수해 선정됐다. 중앙조달 구매에 기여한 조달이용 우수기관 유공 직원은 거제시 김현우 주무관， 사천시 조은경 주무관， 하동군 정소미 주무관이 각각 선정돼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상했다.

신종석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조달사업 실적 신장에 도움을 주신 도내 공공기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며， 더 나은 조달계약 제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조달이용 활성화가 곧 지역경제의 활력과 직결되기에 조달이용에 지역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