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6:27 (화)
문신미술관, 문화플랫폼으로 `도약`
문신미술관, 문화플랫폼으로 `도약`
  • 박경아 기자
  • 승인 2023.01.09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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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불균형 해소 등 목표 둬
개관 30돌 아카이브 수집 박차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 문신 탄생 101주년을 맞아 문화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운영 목표를 발표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문신(文信, 1922-1995)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 특별전,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 주최한 `우주를 향하여` 등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스마트 박물관, 미술관 기반조성사업` `국립현대미술관 공모사업` `공립미술관 아카이브 구축지원사업` `등록미술관 보존처리지원사업` 선정으로 공립미술관으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문화 불균형 해소` `새로운 문화플랫폼` `문화수혜자 확대`라는 목표 아래 2024년 문신미술관 30주년을 대비한 미술관 아카이브 수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역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선보인 작품 전시와 작품복원 연구전 등을 기획하고 있다. 상반기 스마트도슨트 애플리케이션을 개시해 새로운 문화플랫폼을 시도할 계획이다. 또한 생애주기별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문화수혜자를 확대할 것이다.

지난해 12월 유명 아티스트인 BTS RM의 방문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어, 관람객의 안전사고 대비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

정현섭 문화체육국장은 "새로운 101주년을 맞는 문신미술관이 지역의 문화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을 장식하는 문신의 조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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