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1:06 (금)
"대중 관심 통해 소통 미술시장 만들길"
"대중 관심 통해 소통 미술시장 만들길"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2.12.29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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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김결희 화가 개인전
종이접기 모티브 유화 전시해
`갤러리 KASA` 시민 작가 기회
김결희 화가
김결희 화가

양산 물금읍에서 `갤러리 KASA`를 운영하고 있는 김결희 화가의 개인전이 내년 봄 제주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내년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총 7일간 열리는 김 화가의 개인전에는 구름과 종이접기를 모티브로 한 유화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결희 화가는 현재 양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직접 운영 중인 `갤러리 kasa`를 통해 개인 작품 위주의 유화를 전시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시민 작가들을 위한 전시회의 공간을 제공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인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며 자신감과 용기를 끌어올려 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 작가들이나 신인 작가들의 작품 판매 판로를 개척해주는 등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양산 물금읍 소재의 `갤러리 KASA`.
양산 물금읍 소재의 `갤러리 KASA`.

김 화가는 2014년 대한민국희화대전 특선, 2015년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동상 수상, 2016 삼성현 미술대전 입선, 2021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등 수많은 입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2018년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개최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난달 서울 국제호텔아트페어 리바레호텔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지난 2011년 일요화가 정기전을 시작으로 2015년 프랑스 노르망디 초대전, 2016년 한중 우수작가 북경 초대전, 2021 경주아트페어, 2022년 양산환경미술협회 등 단체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

김결희 화가는 "아직까지 대다수의 전업작가들은 어려운 작업 환경 속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개인 갤러리를 통해 그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중들의 더 많은 관심을 통해 국내 미술시장이 소통하는 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내년 봄 제주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개인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결희 화가는 내년 5월 5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단체전에도 참여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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