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1:00 (목)
김해상의 "이래CS 회생 조속 개시 촉구"
김해상의 "이래CS 회생 조속 개시 촉구"
  • 박슬옹 기자
  • 승인 2022.12.28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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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에 탄원서 제출
지역경제 혼란 방지해야

김해상공회의소가 28일 부도가 발생한 이래CS의 기업 회생절차 개시를 촉구하며 창원지법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날 김해상의가 제출한 탄원서에는 상의 회원기업 중심으로 지역 3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상의는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이래CS에 부도가 발생하면서 직원 불안감 증폭, 거래처 혼란, 기업 연쇄부도 우려 등으로 지역경제에 혼란을 주고 있다며 법원은 조속히 회생절차를 개시해 기업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래CS는 김해시 진영읍 소재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계열사까지 합치면 직원이 1000명이 넘는 지역 중견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회사는 최근 대주주와 2대 주주 간의 분쟁으로 지난 1일 만기도래한 은행 전자어음 40억 원을 갚지 못하면서 부도가 나 창원지법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상태이다.

한편, 지난 26일 금속노조 경남지부도 기자회견을 열어 이래 CS의 조속한 회생절차 개시를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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