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0:43 (목)
남해군, 주민 숙원사업 조속 시행 총력
남해군, 주민 숙원사업 조속 시행 총력
  • 박춘성 기자
  • 승인 2022.12.21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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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명 3개 팀 합동설계단 운영
각종 소규모건설사업 실시



남해군은 내년도 시행 예정인 주민숙원사업을 조속하게 시행하기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주민숙원사업과 도로 등 각종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추진되며, 19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47일간 남해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운영된다.

합동설계단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군청과 각 읍ㆍ면 시설직공무원 41명 3개 팀으로 편성됐다.

남해군의 각종 소규모건설사업 202건(사업비 38억 원)에 대해 자체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설계단은 현지조사 및 측량, 설계도서 작성 시 주민들의 의견과 현장 여건 등을 충분히 검토해 최적의 공법을 적용시켜 설계 변경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마을 안길정비, 농로 포장, 용ㆍ배수로 정비 등은 농번기 이전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노혜영 부군수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약 3억 원의 예산 절감과 시설직공무원들의 현장실습과 기술정보 교류는 물론 사업 조기 발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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