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6:08 (금)
"군민 골고루 혜택 누리는 정책 추진"
"군민 골고루 혜택 누리는 정책 추진"
  • 음옥배 기자
  • 승인 2022.12.20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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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지난달 21일 개회한 제287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0일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 채택, 조례안 1건을 처리했다.

내년도 함안군 예산 규모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본예산 7408억 원(일반회계 6478, 특별회계 930) 중 봉성지구 밀리터리 캠핑장 조성 등 총 30건 54억 원(0.72%)을 삭감, 예비비로 전환해 수정 가결했다.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안말남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심사 보고에서 "재정의 건전성 향상과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집행부에서는 삭감된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예산으로 편성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된 업무추진과정의 미비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140건(시정 25, 처리요구 50, 건의 65)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조치 후 결과 보고를 요구했다.

조만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심사 보고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업무 처리 시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각종 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에 특정단체, 법인 등에 편중된 사례에 대한 시정과 유사한 행사의 통폐합 운영 등을 건의하고 군민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 등의 추진을 집행부에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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