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54 (목)
경남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현판 수여식
경남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현판 수여식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2.12.13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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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의산골이유식 매출 130억 달성
진영TBX 500만불 이상 수출액 기록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은 13일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선정기업 9개사에 대해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14개 시ㆍ도는 지역주력산업을 견인할 역량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회(상ㆍ하반기)에 걸쳐 모집했으며, 경남지역 9개사를 포함 전국 100개사를 선정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프로젝트에 선정된 중소기업 중 ㈜에코맘의산골이유식(하동군)은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영유아 이유식을 개발ㆍ생산ㆍ유통하는 기업으로 국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판로개척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 130억 원을 달성했다.

진영TBX(주)(창원시)는 발전설비의 핵심인 터빈블레이드를 국산화한 기업이며, 국내 발전소의 터빈 블레이드를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해 70% 이상을 제작할 뿐만 아니라, 해외 터빈 제조사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500만 불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경남중기청 최열수 청장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프로젝트에 선정된 9개사 모두 축하드리며, 경남중기청과 관계기관이 합심해 선도기업이 지역경제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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