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2:57 (목)
"우수사례 발굴로 현장 지원 중심 행정"
"우수사례 발굴로 현장 지원 중심 행정"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2.12.13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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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단체 3개 팀 선발
으뜸상에 교육연구정보원
버금상에 거제교육청 등
돋움상에 교육정보과 뽑아

경남교육청은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단체 3개 팀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결과, 으뜸상은 교육연구정보원의 최경호ㆍ강경원 주무관ㆍ이현정 사무관, 버금상은 거제교육지원청의 이순경ㆍ황향연 주무관ㆍ학교지원과 구태호 주무관, 돋움상은 교육정보과의 정상희 사무관, 김구종ㆍ한수민 주무관이다.

으뜸상은 학교 누리집을 다국어로 번역하는 기능을 제공해 소통 기능을 강화한 사례다.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국어 번역 기능은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학생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경남교육청은 전국 시ㆍ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다국어 번역 기능을 도입해 앞으로 타 시ㆍ도교육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버금상은 통학 시설 확보로 학생 안전을 보장한 사례다. 학교 신설을 위한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거제시, 거제시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진입도로 문제를 원만히 해결했다.

학교 신설은 민원 등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은 데 이해 관계인을 잘 설득해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돋움상은 모든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교 통신망을 개선한 사례다. 도내 초ㆍ중ㆍ고 1001개 학교의 통신망 실태를 조사하고 49개 학교를 상담했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 통신망 운영 실태를 파악해 교직원 정보화 업무를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단체 선발은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해마다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 단체에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우수사례를 계속 발굴해 현장 지원 중심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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