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1:46 (목)
창녕군, (주)알엠에이와 146억원 투자협약
창녕군, (주)알엠에이와 146억원 투자협약
  • 여환수 기자
  • 승인 2022.12.12 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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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공장 준공 목표
생산직 등 40명 신규 고용
김부영 군수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하고
기업 성장 위해 지원할 것"
지난 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창녕군과 (주)알엠에이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창녕군과 (주)알엠에이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녕군은 지난 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주)알엠에이(본사 경기도 화성시)와 전기 자동차용 알루미늄 부품 제조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6년에 창업한 (주)알엠에이는 친환경차와 자동차 경량화로 알루미늄 부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총 투자 금액은 146억 원이며 생산직 등 40명의 신규 고용이 포함됐다. 투자와 관련해 (주)알엠에이는 오는 2024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군내 입주를 희망, 특히 영남일반산업단지가 정상화되면 동 부지에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김부영 군수는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내실 있고 유망한 기업이 우리 지역에 입주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기업 역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신속하고 원활한 투자를 위해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공장부지 매입비 융자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알엠에이의 주 생산품은 현대ㆍ기아 자동차를 비롯한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완성차 회사에서 사용하는 알루미늄 배터리 케이스다. 창업 초기 매출 20억 원대에서 다양한 특허 기술과 전문분야 기업 인증을 통해 지난해 47억, 올해에는 140억 이상을 달성해 약 7배 이상 고속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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