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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
사천시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2.12.12 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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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ㆍ민생경제 등 호평
농축산식품부 우수기관 선정
도 평가 지적재조사 등 우수
생활밀착형 숲 조성 공모도
사천시 관계자가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가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천시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7돌을 맞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ㆍ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정책 분야 시상이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목표와 적절성, 지역 부합성과 전략성, 지자체장의 추진 의지, 파급성, 혁신성 등을 심사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민선 8기 시정지표인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 실현을 위한 우주항공산업과 민생경제 회복 관련 주요 시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위성제조혁신센터 구축을 위한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후보지 지정과 3년 만에 개최된 `2022사천에어쇼`에서 방문객 40만 명이라는 역대 최고 기록도 점수를 더했다.

특히, 지난달 28일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설립을 포함한 6대 정책방향이 담긴 정부의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발표 등 우리나라 미래 경제와 성장동력을 이끌어 갈 우주중심도시로서 큰 호평을 받았다.

취임과 함께 읍ㆍ면ㆍ동 초도순방, 사회단체 소통 간담회 등 다양한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도출된 시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한 박 시장의 시민공감 정책에 전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행복도시 사천`을 위해 1인당 30만 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체 시민에게 지급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도 한 몫을 했다.

여기에, 장기적인 글로벌 경기침체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100억 원 규모의 `사천사랑상품권`이 내년 1월 발행을 앞두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일해 온 900여 명의 직원과 12만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쉼 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행복도시 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8일 윤 대통령의 6대 정책방향을 담은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서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설립`이 포함되는 등 연일 각종 수상과 공모사업 선정 등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와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다. 경남도 시ㆍ군 단위 1위의 성적이다.

경남도가 2022년 실시한 18개 시ㆍ군 대상 평가에서는 `산림자원 분야(조림)`와 `지적재조사사업`, `임도사업` 부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생활체육시설 기금사업`에서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ㆍ도비 38억여 원을 확보했다.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생활권역 실외정원)`과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최종 선정 등의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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