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7:49 (토)
사천에어쇼 40여만명 관람 `역대 최고 기록`
사천에어쇼 40여만명 관람 `역대 최고 기록`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2.12.12 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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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총회ㆍ평가보고회서
항공우주 중심도시 증명
사천시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2022 사천에어쇼 결산총회 및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은 평가보고회 모습.
사천시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2022 사천에어쇼 결산총회 및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은 평가보고회 모습.

사천시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박동식 시장과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사천에어쇼 결산총회 및 평가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난 10월 20~23일까지 열린 `2022 사천에어쇼`의 결산과 평가용역 보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집중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에어쇼는 40여만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으며, 방문 동기는 `에어쇼 관람`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시행된 KT-1의 축하비행과 공군특수부대 고공강하 시범, 전투 탐색구조 시범 등으로 남부지역 유일 에어쇼로서의 위상과 자부심을 드높였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 중인 한국형전투기 KF-21과 공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B 등의 항공전력이 일반인에게 최초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종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셔틀버스 임시주차장과 정류장 위치 재검토, 편의시설(화장실, 쉼터) 등의 문제점은 여전한 숙제로 남았다.

박동식 시장은 "역대 최대 관람객 유치 덕에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되찾아 준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사천시가 명실상부한 항공우주 중심도시임을 증명하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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