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제59대 해군사관학교장
제59대 해군사관학교 교장에 황선우 중장이 8일 취임했다.
황선우 신임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필승해군ㆍ정예해군`을 이끌어 갈 정예 호국간성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확고한 사생관과 안보관, 명예심을 갖춘 정예장교 양성에 집중하는 한편 `국방혁신 4.0`과 연계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양강군 건설을 위해 미래 전장에 대비하는 교육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선우 제독은 1991년 해군사관학교 45기로 임관한 이래 대조영함 함장, 71기동전대장, 작전사 해양작전본부장, 3함대 사령관,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등 해ㆍ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제58대 해군사관학교장 안상민 제독은 2함대 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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