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5:08 (금)
산청군, 공익직불금 125억원 지급
산청군, 공익직불금 125억원 지급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12.07 2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면적직불금 3868농가 78억원
소농직불금 3939농가 47억원
산청군농협미곡종합처리장 전경.
산청군농협미곡종합처리장 전경.

산청군이 2022년도 기본형공익직불금 125억 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기본형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은 7807농가로 면적직불금은 3868농가(78억 원), 소농직불금은 3939농가(47억 원)다. 군은 8일 모든 읍ㆍ면 동일 일자로 지급할 계획이다.

기본형공익직불제는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농업ㆍ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에 목적이 있다.

기본형공익직불제는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으로 운영된다. 지급 단가는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이 넓을수록 낮은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 면적 0.1㏊ 이상 0.5㏊ 이하로 가구당 120만 원을 지급한다. 또 올해부터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의무교육 이수 등 17개 준수사항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각각의 준수사항 미이행 때 공익직불금은 감액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선진 농가의 견인 역할과 높은 공동체 의식으로 공동 영농활동 분야 모든 규정을 준수해 감액 없이 기본형공익직불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농자재와 유류비 상승 등의 탓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농가 경영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