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협동조합 `천율`이 의령군민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한 명품 국악콘서트 `선물` 공연을 펼친다.

의령군이 지난 행정안전부 지역청년활동가 지원사업 및 경남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후 2022년 마지막으로 준비한 공연이다.

국악콘서트 `선물`은 화합과 상생， 나눔을 주제로 오는 14일 오후 7시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개최하며 의령 전통문화 울림북， 신반대광대， 의령집돌금농악과 창작국악가요， 신모듬 등 다양한 국악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특별하게 연말을 맞이해 지정 사랑의 집 지적장애 여성 11명이 펼치는 아름다운 핸드벨 공연과 천율 및 100인 농악단이 준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따뜻함을 나눌 예정이다.

천율 송진호 대표는 "청년지원사업 선정으로 청년 예술인들에게 많은 힘이 됐다"며 "청년 예술인들이 준비한 국악 콘서트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고생한 분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