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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중고 학생승마체험 489명 지원
내년 초중고 학생승마체험 489명 지원
  • 박슬옹 기자
  • 승인 2022.12.06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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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익 승마 47명 포함
새로운 문화체험 기회 제공
김해시 초중고 학생들이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
김해시 초중고 학생들이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

김해시는 내년 초중고 학생 489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심신 단련,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해 승마 대중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에는 초중고 50개교 854명을 대상으로 8개월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해당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예산 1억 5900만 원을 확보해 올해 학생승마체험 미지원자, 고학년 학생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사회 공익 승마 인원 47명을 포함한 489명을 뽑을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지원 사업은 일반승마 798명, 사회공익승마체험 56명을 대상으로 이론 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 타기 등의 체험을 학생당 총 10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총사업비 2억 7700만 원을 투입해 일반승마체험의 경우 1인당 32만 원 비용 중 70%에 해당하는 22만 4000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생활 승마와 장애 학생을 위한 재활승마의 경우 체험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이병관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승마체험의 기회를 얻고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승마장 경영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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