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3:44 (금)
민속예술 창의도시 발돋움 계획 추진
민속예술 창의도시 발돋움 계획 추진
  • 박슬옹 기자
  • 승인 2022.12.06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역 중간보고ㆍ전문가 토론회
김해의 비전ㆍ방향성 등 발표
15일 상의서 시민 원탁토론회
지난 5일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 발전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5일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 발전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김해시가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지난 5일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 발전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 중간보고회와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와 토론회에는 창의도시 자문위원, 창의도시협의체 구성원, 공예ㆍ민속예술 분야 관계자, 관련 분야 종사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건수 한국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 자문위원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용역사에서 창의도시 김해의 비전과 기본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송교성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지식공유 실장이 좌장을 맡아 분야별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 후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종합토론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에 가입해 지난 8월부터 창의도시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며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실태조사, 전문가 인터뷰 및 자문,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시는 오는 15일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창의도시 김해 만들기`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이어 도출된 의견과 제안을 포함해 내년 1월 말 창의도시 발전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창의도시 발전계획은 김해시가 창의도시로 새롭게 나아가기 위한 지표로서 김해시 실정에 맞도록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공예ㆍ민속예술 관계자, 관련 기관ㆍ단체 종사자와 시민들의 의견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