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 농기계 순회수리
22일간 13개 마을 정비ㆍ교육
22일간 13개 마을 정비ㆍ교육
산청군농협이 오부지점 사무실을 시작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운영(사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농협은 매년 `농기계 순회수리`를 운영하는 가운데 올해도 지난달 28일부터 22일간 13개 마을을 순회, 농기계 수리와 정비를 한다고 5일 밝혔다.
군농협 농기계 전담팀이 지정 장소에서 농기계 수리는 물론 농업인을 대상으로 간단한 관리방법과 보관요령 등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도 운영한다.
지역 농업인들은 "군농협 직원이 직접 찾아오는 `농기계 순회수리` 덕에 수리를 위한 농기계 운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농기계 수리가 가능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충기 조합장은 "산청군농협은 농업인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운영할 것"이라며 "고령화 등의 탓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 영농 편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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