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5일 주호영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3선 의원 모임을 갖고 국민의힘 몫으로 배정된 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내정했다.
야당 몫의 상임위원장은 △운영위원회 △법사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7곳이다.
이날 모임에서 기획재정위원장 후보자에는 윤영석(양산갑) 의원이, 외교통일위원장 후보자에는 김태호(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 의원이 내정됐다.
후보자들은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상임위원장으로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최종 선출된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2024년 5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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