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조선소를 보유한 경남 조선해양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2022 스마트 그린에너지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이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지난 2006년 출발한 이 산업전은 경남도와 창원ㆍ통영ㆍ김해ㆍ거제시, 함안ㆍ고성ㆍ하동군 공동 주최로 오는 7일까지 계속된다.
이 산업전은 미국ㆍ캐나다ㆍ중국ㆍ프랑스 등 14개국 136개사가 친환경 조선해양선박, 스마트ㆍ자율운항선박, LNG추진선박, 벙커링, 해상풍력발전 등 조선해양산업 관련 품목을 전시하고 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5개국 해외 바이어가 참석하는 중소기자재업체와 수출 상담회를 비롯해 한국 조선3사 세미나, 발주와 수주 상담회, 탈탄소화ㆍLNG 추진 선박 등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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