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복지관 강당에서 김해보건소 방문건강팀과 함께 `혈당ㆍ혈압 측정 및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산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 위주의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측정 결과에 따라 간호사와 개별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유지 및 체중조절ㆍ운동법， 올바른 식이 요법을 알려주는 등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검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검사와 상담을 통해 혈압이 높다는 것을 알게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 예방하고 관리해야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구산사회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지역의 관계기관과 연계해 각종 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 및 검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보다 건강한 생활 영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