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경수)는 지난 2일 제120회 정례회 기간에 창원시정연구원 등 4곳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위원회는 성산구 소재 창원시정연구원을 찾아 현안사항을 점검하며 시정 관련 각종 정책과제를 조사ㆍ연구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최윤덕도서관과 창원과학체험관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끝으로 창원시민안전체험관에서 운영 시설 등을 점검하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직접 체험해보며 현장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위원회 소관부서의 시설운영에 대해 의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창원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오늘 현장 방문은 2차 정례회의 주요 안건인 내년도 본예산 심의 등의 정책 결정에 있어 뒷받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