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8:03 (금)
소비자 직거래로 임산물 판매 촉진해요
소비자 직거래로 임산물 판매 촉진해요
  • 박슬옹 기자
  • 승인 2022.12.04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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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임산물 특별 판매행사`
생산장소ㆍ생산자 라벨 부착
`2022 경남 임산물 특별 판매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구대진 고성군산림조합장, 유재원 한국치실기술협회 경남지부장, 윤은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장, 서환억 김해시산림조합장, 정일기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지회장,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 지역본부장, 김일수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하정수 경남 산림휴양과장, 김성기 창녕군산림조합장, 황인수 산청군산림조합장, 박정동 창원시산림조합장.
`2022 경남 임산물 특별 판매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구대진 고성군산림조합장, 유재원 한국치실기술협회 경남지부장, 윤은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장, 서환억 김해시산림조합장, 정일기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지회장,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 지역본부장, 김일수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하정수 경남 산림휴양과장, 김성기 창녕군산림조합장, 황인수 산청군산림조합장, 박정동 창원시산림조합장.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 지역본부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김해 롯데아울렛에서 `2022 경남 임산물 특별판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 지역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판로 축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에게 판매망을 제공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 행사는 앞선 올 초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봄철 행사로 진행돼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자 이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경남지역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임산물을 시중 판매가 대비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을 통해 중간 유통비를 줄이고 생산장소와 생산자 실명이 기입된 라벨을 부착해 판매하며 소비자에게도 신뢰도를 높였다.

판매 부스에는 김해, 거제, 창녕, 산청, 통영 등 경남 16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임산물은 표고버섯, 산양삼, 곶감, 황칠 등 다양한 품목들이 판매됐다. 행사장에는 판매 행사 외에도 지역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들의 귀산촌, 산림경영 등에 대한 컨설팅과 목공체험, 화분 만들기, 임산물 경매,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강주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임업인분들에게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임산물 판로를 개척해 임산물 판매 장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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