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2:42 (금)
마을과 학교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연극, 뮤지컬로
마을과 학교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연극, 뮤지컬로
  • 경남교육청
  • 승인 2022.12.01 2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학교 지원 시나리오 제작’사업 성공적 반응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원장직무대리 장중용)의 ‘학교 지원 시나리오 제작’ 사업이 실시 2년 만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학교 지원 시나리오 제작’ 사업은 경남도내 전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 동아리, 특별활동, 마을학교 등에서 저작권 걱정 없이 연극, 뮤지컬을 공연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직접 제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 지원 시나리오 제작 사업은 3월 중 학교로 공문을 발송해 신청을 받고, 신청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지역과 학교,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이야기를 발굴하는 컨설팅 과정을 거쳐 시나리오를 제작함으로써 학생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연기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작된 시나리오는 연말에 경남교육사이버도서관과 경남교육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 탑재함으로써 누구나 저작권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다.

2021년 처음 시작해 9개 학교에 12편의 시나리오를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13개 학교에 15편의 연극, 뮤지컬 시나리오를 지원했다. 특히 함양 서상초등학교에 지원한 연극 ‘느그들 오데서 왔나?’는 지역 명소인 육십령 고개의 전설을 소재로 현실과 과거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제26회 경남연극페스티벌 최우수 작품상, 2022. 전국어린이연극잔치 최우수작품상과 단체상 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장중용 원장직무대리는 “학교 지원 시나리오 제작 사업은 각 지역이나 학교만이 담아낼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연극과 뮤지컬로 새롭게 만들어 학생들이 예술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내는 좋은 기회”라며 “경남 전 학교의 연극, 뮤지컬 교육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