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5:32 (토)
환상의 세계로 이끄는 미스터리 퍼포먼스
환상의 세계로 이끄는 미스터리 퍼포먼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2.12.01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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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넌버벌 공연 `스냅`
마임ㆍ미디어 아트 등 결합
챔피언십 공연자 모여 제작
미스터리 퍼포먼스 `스냅` 공연 장면.
미스터리 퍼포먼스 `스냅` 공연 장면.

전 세계 페스티벌에서 인정받은 넌버벌 공연 미스터리 퍼포먼스 `스냅(SNAP)`이 2일 오후 7시 30분, 오는 3일 오후 2시, 6시 3회에 걸쳐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미스터리 퍼포먼스 `스냅`은 지난 2016년 초연을 시작으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2018년 캐나다 시나르 비엔날레, 2019년 뉴욕 브로드웨이42번가 뉴빅토리 극장 등 국내ㆍ외 예술제에서 관객과 평론가의 호평과 러브콜을 꾸준히 받고 있는 작품이다.

미스터리 장르와 마술의 결합으로 환상의 세계를 선보이는 `스냅`은 독창적인 마술을 기반으로 마임ㆍ슬랩스틱 코미디ㆍ미디어 아트 등을 결합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넌버벌 공연이다. 특히 동화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몽환적인 세계관을 독특한 무대언어로 표현했으며 세계마술챔피언십에서 입상한 공연자들이 모여 제작한 작품이라 스킬과 독창성이 돋보인다.

공연의 내용은 이렇다. 기이한 능력을 가진 장난꾸러기 3명의 트릭스터(trickster)가 어느 날, 붉은 손수건에 이끌려 봉인된 `문`을 통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의도치 않은 여행을 떠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플로리스트(florist)`, `꿈꾸는 자` 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채롭고 신비한 마술로 풀어내 매 순간 관객들의 상상력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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