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54 (토)
김해갑ㆍ양산을 국힘 당협위원장 면접
김해갑ㆍ양산을 국힘 당협위원장 면접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2.12.01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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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1일부터 65개 사고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공개모집 신청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시작했다. 이날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공석인 당협위원장 후보자 면접에 돌입했다.

조강특위는 연내 면접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중순께 공모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조강특위는 지난달 30일 회의를 열고 "공모 확정 지역은 총 68곳이고 현재까지 접수를 완료한 지역은 총 65곳"이라면서 "이 지역의 면접 예정자는 299명"이라고 설명했다.

조강특위는 구체적인 면접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함인경 조강특위 대변인은 "면접 일정은 면접 예정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강특위는 전국 69개 당원협의회의 조직위원장을 선임하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경남에서는 김해갑과 양산을 2곳이 공석이다. 김해갑과 양산을은 홍태용ㆍ나동연 전 위원장이 올해 6ㆍ1 지방선거에서 김해시장과 양산시장에 각각 당선되면서 정비대상에 포함됐다.

김해갑에는 권태윤ㆍ박동진ㆍ박영진ㆍ엄정ㆍ장성동 씨(ㄱㄴㄷ 순) 등 5명이, 양산을에는 김효훈ㆍ박인ㆍ신흥식ㆍ윤종운ㆍ이상정 씨(ㄱㄴㄷ 순) 등 5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직위원장은 당협 운영위원 선임권을 갖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되고,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출마 가능성도 한층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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