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회장 이동기)는 30일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2022년 의령군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봉사활동과 새마을실천운동에 앞장선 새마을지도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태완 의령군수와 김규찬 군의회 의장， 안화영 경남도 새마을회장， 기관ㆍ사회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와 우수지도자 표창， 우수 읍면 종합시상， 대회사， 축사， 장학금 기탁， 결의문 채택 등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시상에는 노태석 의령읍협의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영호 대의면새마을지도자， 장해옥 용덕면새마을지도자가 경상남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그 외 30여 명의 지도자가 의령군수ㆍ경찰서장ㆍ새마을중앙회장ㆍ경남도새마을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이날 지정면(최우수)을 비롯한 8개 읍ㆍ면이 우수 읍면 표창을 받았으며， 이와 함께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5만 원을 전달했다.

이동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