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1:36 (금)
"새마을금고 태동지 산청에 성원 보답"
"새마을금고 태동지 산청에 성원 보답"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11.30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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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성금 전달
박차훈 회장, 이승화 군수 면담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이 지난 29일 이승화 산청군수에게 성금 1000만 원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이 지난 29일 이승화 산청군수에게 성금 1000만 원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산청군청을 방문, 이승화 군수에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차훈 회장은 "`코로나19`와 고물가ㆍ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어려운 처지에도 이승화 군수와 산청 군민이 새마을금고에 보내준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지역민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산청군은 새마을금고가 최초로 태동한 곳이다. 지난 1963년 5월 생초면 하둔마을 지역민이 설립 총회를 개최한 것이 새마을금고 근원이다. 산청군과 새마을금고는 이를 기념하고자 지난해 11월 상설전시관과 옥상정원 등의 시설을 갖춘 3층 규모의 MG새마을금고역사관을 조성해 개관했다.

새마을역사관은 개관 1년 만에 누적 관람객수가 7000명을 넘어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발자취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을 위한 금융교육, 나눔ㆍ상생의 기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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